리틀 미스 선발 대회 출전한 미달이 미선은 미달이가 너무 사내 아이같다는 말을 듣고는 미달이를 리틀 미스 선발 대회에 출전시키기로 마음을 먹는데 미달이는 처음에는 미선이 뭐 사준다고 해서 시작을 하지만 마음대로 놀지도 못하고 음식도 못 먹고 하기 싫어진다. 그러나 미선은 자신의 욕심에 미달을 끝까지 연습시켜서 대회에 출전을 시키고야 만다. 영란과 오중이 사귀는 것을 알게된 영란의 옛 남자친구 기원. '갈라놓고 말테야'란 말을 외치며 오중과 영란이 같이 있으면 어디든 나타나서 서로를 갈라놓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길거리에서 손잡고 가던것을 갈라 놓더니 나중에는 오중의 집까지 들어와서 마음대로 갈라 놓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