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명에게 혼나는 김간호사(장정희) 김간호사(장정희)와 허간호사(허영란)의 말싸움 미선, 태란은 혜교가 요즘 이상하다. 걸핏하면 화장실에서 몰래 전화하는 꼴이 분명 연애를 하는것 같은데 도무지 입을 열지않는다. 궁금 증이 발동한 둘은 혜교의 입을 열기위해 분위기 있는 음악과 술을 준비하고 숨겨뒀던 비밀을 털어놔 혜교를 유도한다. 지명 때문에 열받은 김간호사는 돌을 던져 지명의 차 유리를 박살낸다. 이를 목격한 영란에게 헛점 잡힌 김간호사는 영란의 파출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