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일행은 편의점에서 옆반의 노리야와 만나 노리야가 묵고 있는 대학원생, 토시나리의 아파트로 놀러 가기로 했다. 토시나리는 노리야의 사촌이었다. 아파트 도착 후에 토시나리는 주차장에 가고, 노리야는 코난 일행을 먼저 토시나리가 사는 3호실로 안내한다. 이 때 코난은 아파트 복도에서 뭔가 다른 냄새를 알아차린다. 후에 주차장에서 돌아온 토시나리의 고함 소리가 복도에서 들린다. 코난이 달려가자 옆의 4호실에서 프리터인 야스토미 씨의 가슴과 배가 찔려 숨져 있었다. 코난은 3, 4호실의 상황에서 토시나리를 범인으로 의심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