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노부와 사쿠라코가 외출하고 난 후, 맨션에 몸을 숨기고 있던 용의자가 나타난 것이 밝혀지고, 야스이에도 맨션에 왔던 것이 밝혀졌다. 그 후, 유서의 필적 감정의 결과가 나왔다. 유서를 쓴 건 틀림없는 치요코 본인이었다. 용의자는 알리바이가 없는 3명으로 줄었다. 메구레는 치요코가 유서를 쓰고 난 것부터 자살을 했다고 판단, 그러자, 코난은 자살이 아니라고, 치요코는 살해당하였다고 반론. 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건 흐트러진 글씨로 쓰여 있던 유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