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은 나비부인 역할을 오페라 가수인 미우라 타마키씨와 키와 테이코씨가 맡았다는 것을 알고 란의 역할인 미우라네 오테이와 무언가 관련이 있을거라 확신한다. 란의 무죄가 증명되고 나자 경찰은 이 부근에서 목격되었다는 타츠미 코사쿠를 범인으로 의심하고 코난은 드라마의 '九'라는 다잉 메시지가 현실의 범인과 연결되는 힌트라고 짐작한다. 그러던 중에 사자나미 쵸지로가 전망대 근처에서 타츠미에게 맞는 사건이 발생한다. 다음 날 코난은 촬영장면을 발판으로 삼아서 진실에 가까워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