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공원의 꽃시계 앞에서 지휘봉 연습을 하는 아유미. 그 때, 스토커가 나타나는 듯 해서 코난 일행이 상황을 보러 간다. 그 남자는 꽃시계 반대편의 6개의 흰돌 부근에서 술병을 든 채로 죽어 있었다. 타카기 형사는 꽃시계 근처에 있는 전망대 위에서 남자 구두 나머지 한쪽을 발견한다. 코고로는 그 남자가 엄청 취한 상태에서 발을 헛디뎌 전망대에서 떨어졌다고 추리한다. 하지만 그 남자가 근무하던 공장의 공장주가 들려준 이야기를 들은 코난은 사고가 아니고 누군가가 살해한 것이라고 추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