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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150km대의 강속구를 던지면서 언론과 팬들의 주목을 받게 된 후루야. 그렇게 맞이한 2차전, 대전 상대는 니혼 쇼노가 되었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선 선수는 바로 후루야. 그리고 그는 1회부터 154km라는 어마어마한 공을 던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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