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호타루는 TV를 보다가 ‘참을성이 없는 사람은 결혼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멋대로 행동하는 걸 고쳐 나가기로 한다. 얼마 후 타카노가 씁쓸한 맛이 나는 여주를 몹시 싫어한다는 걸 알게 된 호타루는 자신도 여주를 아주 싫어한다고 털어놓는다. 그다음 날 얼굴에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서 병원에 찾아간 호타루는 심인성 두드러기일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타카노와 호타루가 아직 뽀뽀조차 하지 않는 관계라는 것을 알게 된 후타츠기 커플은 호타루가 그런 상황을 참느라고 두드러기가 난 거 아니냐고 의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