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의 출구를 통해 서울로 돌아온 태일, 미나, 한솔은 갑자기 마주한 현실 세계에 당황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로 이동한다. 미나는 팔몬과 함께 출구를 찾지 못해 헤매고 태일과 한솔은 같은 역에서 맴도는 걸 알아채고 급하게 지하철에서 내린다. 다시 만난 셋은 아이즈몬의 공격을 받고 지하철 역에서 나오는 데 성공하지만 곧 그곳이 가짜 서울이란 걸 깨닫는다. 위기의 순간 매튜, 소라, 정석이 합류하고 완전체 디지몬들은 힘을 합쳐 아이즈몬을 무찌르지만 아이들은 또다시 나타난 거대한 디지몬에 당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