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에게 이집트 유물 감정을 맡기려던 나디아 마게바가 루브르에서 사망한다. 나디아는 자신의 남자 친구 테오가 범인이라는 마지막 한마디를 남긴다. 앙트완과 플로랑스는 골동품점에서 이집트 유물을 산 테오가 이집트 테마의 방 탈출을 준비했다는 걸 알게 되고, 테오를 찾으러 갔다가 방 탈출 게임 '오시리스의 저주' 속에 갇히는데... 조마르한테 방문한 뒤로 계속 플로랑스의 꿈을 꾸는 앙트완은 조마르가 저주 인형에 주술을 걸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수사를 핑계로 다시 조마르의 집을 찾는다. 용의자의 문신을 본 조마르는 아는 문양이라며 수첩에 그림을 그려 주고 플로랑스는 엄마의 노트에 비슷한 문양이 있었던 것을 기억해 낸다. 엄마의 유품을 뒤지던 플로랑스는 이집트 발굴 당시 석연찮은 일이 있었던 것을 밝혀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