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전 진단을 통해 아기가 다운증후군이란 결과를 받은 토코 부부가 코우노토리를 찾아온다. 코우노토리는 토코 부부에게 양수검사를 통해 아기의 질환을 확진할 수 있다고 하자 부부는 검사를 받기로 한다. 그런데 양수검사에서도 다운증후군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토코 부부는 절망에 빠진다. 한편 이마하시와 코우노토리는 양수검사를 통해 다운증후군이라는 확진을 받은 츠지 부부와 면담을 한다. 두 사람은 아기에게 질환이 있으면 포기하겠다는 츠지를 설득해보려 하지만 그녀는 뜻을 굽히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