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을 불러낸 상대가 묻지마 폭행 피해자의 오빠가 아님을 알게 된 대영! 불길함을 느낀 대영이 아무리 전화를 해봐도 수경은 받지 않고. 사라진 수경을 찾아 헤매는 대영을 향해 오토바이 한 대가 달려오는 사이 학문은 자기가 수경을 위험에 빠트린 것 같은 죄책감이 심장이 내려앉고. 과연, 위험에 처한 수경을 위기에서 구할 사람은... 대영? 학문? 아니면 또 다른 누군가...?! 한 편, 오매불망 수경과 대영이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바라던 진이는 대영을 만나러 밖으로 나갔다가 충격적인 모습에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주인이 자리를 비운 진이네 집 침대 밑에선 낯선 이의 손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매움매움 곱하기 만 팔천! 태양초를 닮은 새빨간 적색경보가 울리는 매콤함이 원 투 펀치로 찾아 갑니다. p.s 오늘의 메뉴 : 연탄 삼겹살 & 닭발과 오돌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