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림을 견디다 못한 제이슨은 빵을 훔쳐 달아나다가 어느 집으로 피신한다. 분위기가 묘한 그 집에서 제이슨은 고기를 발견하고 훔쳐 나온다. 친구들을 기다리다 지친 제이슨은 그 고기를 혼자 다 먹어버린다. 한편, 피타고라스는 먹을 것을 장만하기 위해 창고에서 쥐 잡는 일을 구한다. 제이슨은 창고에서 쥐 냄새를 맡고 개처럼 뛰어다니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한다. 설상가상으로 다음날엔 가축우리에서 벌거벗은 채 잠에서 깨어난다. 피타고라스와 헤라클레스는 제이슨한테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걸 알고 이유를 찾는다. 피타고라스는 제이슨의 얘기를 듣고, 그가 헤카테 여신께 바쳐진 제물을 먹고 저주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아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