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은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잠수정을 타고 바다 속으로 내려간다. 하지만 바다 속에서 하얀 소용돌이에 휩쓸리는 사고를 당하고, 정신을 차려 보니 고대 그리스에 와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머리 두 개 달린 도마뱀을 잘못 건드려 쫓기는 몸이 된 제이슨은 피타고라스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그 집에서 헤라클레스까지 만나게 된다. 피타고라스는 아버지를 찾아왔다는 제이슨에게 포세이돈 신전의 사제에게 가보라고 조언하고, 사제를 찾아간 제이슨은 자신이 원래 고대 아틀란티스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가 어렸을 때 현대 사회로 데려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아틀란티스에서는 해마다 미궁 속의 괴물, ‘미노타우로스’에게 백성 일곱 명을 제물로 바치게 돼 있는데 피타고라스가 그만 제물로 뽑히고 만다. 제이슨은 피타고라스를 대신해 자신을 제물로 바치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