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밤, 라니는 로기가 꾸며낸 전설의 자동차 이야기를 듣고 잔뜩 겁을 먹게 되고 악몽까지 꾼다. 어두운 것이 무서워진 라니는 운행중에 깜깜한 터널에서 뒤따라오던 빅을 전설의 자동차로 오해하게 된다. 다행히 오해를 풀고 빅과 함께 무사히 터널에서 빠져나온 라니. 차고지로 돌아온 라니에게 타요와 로기는 전설의 자동차는 모두 지어낸 이야기라고 고백하고 라니는 토라진다. 하지만 하나와 타요,로기가 연출한 그림자놀이로 기분을 풀게 되고 더 이상 어두운 것도 무서워하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