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체절명의 순간에 사이토와 루이즈를 구해준 건 죽은 줄 알았던 콜베르였다. 다시 만나게 된 걸 기뻐하는 루이즈와 사이토. 하지만 사이토는 어젯밤 타바사의 행동이 이해가 되질 않아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서 끙끙댄다. 한편, 루이즈는 어젯밤에 목격한 앙리에타와 사이토의 관계에 대해 고민한다. 루이즈는 사이토에게 진상을 물어보려고 하는데 정작 사이토는 도망치기만 한다. 루이즈가 그걸 시에스타와 티파니아에게 털어놓자, 루이즈의 걱정이 풀리면 좋겠다면서 티파니아가 건넨 '어젯밤의 수정'이라는 매직 아이템으로 어젯밤 상황을 들여다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