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나루토가 혼자 페인과 싸우고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달려나가려던 히나타는 나가봐야 나루토에 방해만 될 거란 말에 좌절한다. 후카사쿠와 시마는 환술을 쓰기 위해 준비에 들어가고 5초의 간격을 노리려던 나루토는 술법을 흡수하는 페인에게 잡혀 힘을 빠져나가지만 그것을 역이용해 자신을 잡은 페인이 선술차크라를 너무 빨아들여 개구리바위로 만들어버린다. 남은 페인은 천도 한명, 환술을 쓰려던 후카사쿠는 페인의 기술에 당해 숨을 거두고 만다. 그리고 시카마루 일행은 페인의 수수께끼를 풀어야한다며 얘기하다 이노아빠가 비마을닌자 머릿속에서 본 내용을 떠올려 페인을 조종하는 본체가 마을 가까이 가장 높은 곳에 있을 거라는 것을 알아낸다. 페인은 나루토를 잡아 손에 검은 봉을 꽂아 꼼짝 못 하게 만들고 자신은 평화와 정의를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미수병기를 만들 것이라고 한다. 끝없이 이어지는 증오의 연쇄속에서 잠시의 평화를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자신의 바램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