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키타시라카와 미에몬이라는 인물이 아마가미 신사에 찾아왔다. 키타시라카와는 신사를 협찬하는 사람으로, 최근에 참배객과 수익이 감소했다는 이유로 무려 아마가미 신사를 팔아야겠다며 신사 사람들을 압박했다. 어떻게 해서든 신사를 지키고 싶은 세 자매와, 그녀들의 마음을 느낀 우류는 예대제에서 참배객 5000명을 모으면 신사 매각 이야기는 철회해달라고 키타시라카와에게 요청했다. 이렇게 우류와 세 자매는 신사를 지키기 위해, 참배객 5000명을 모으는 방법을 필사적으로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