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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의 재회 후, 안부를 묻는 솔과 선재. 솔은 혹시나 콘서트가 끝난 밤 예전처럼 선재가 나쁜 마음을 먹을까 걱정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밤새 선재와 함께 있으려고 한다. 한편 선재는 하룻밤을 같이 보내자는 솔의 진심이 몹시도 궁금한데. 두 사람이 하룻밤을 같이 보내기 위해 도착한 곳은 호텔? 과연 두 사람은 오늘 밤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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