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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119구조대 구국의 오렌지 시즌 1 삽화 17 아사히나 다이고 2023

후와 소방서 특별 구조대와 쇼가다니 소방서 특별 구조대가 출동한 빌딩 화재 현장. '메구미'로부터 부여받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근처에서 룬련 중이던 유키와 토요무의 도움으로 다이고 슌의 담당 구역이었던 4층의 구조 활동이 끝났다. 하지만 '4층이 이런 상황이라면 환기구와 계단으로 검은 연기가 상승해서 5층은 심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다이고. 5층에서 구조 활동 중인 쇼가다니 구조대를 돕기 위해 출발하려던 다이고와 슌의 앞에 나타난 것은 구조 대상자와 함께 강하하는 마토이 일행이었다. 군더더기 없는 움직임으로 신속하게 행해지는 구조. 이를 보고 어안이 벙벙해진 다이고와 슌이었지만 그것은 쇼가다니 구조대의 대원들도 마찬가지였다. 4층에서 8명에 이르는 구조 대상자를 무사히 지상까지 옮겼다는 사실에 쇼가다니 구조대의 대원들은 경례를 했고, 다이고와 슌도 이에 답례했다. 이렇게 '전원을 구하는' 구조를 완수했다. 한편, 아마카스로부터 '철수. 흔적을 남기지 마라'라는 연락을 받은 유키와 토요무는 서둘러 현장을 정리하고 떠났다. '메구미'의 존재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가까이에 구조가 가능한 인간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모스 부호로 연락을 취했던 다이고. 그 끝을 알 수 없는 존재에 유키와 토요무는 충격을 받는다. 며칠 후 방면 본부에 보고를 위해 호출당한 다이고와 슌은 갑자기 빌딩 화재 현장에 나타났던 유키에 대한 내용은 보고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슌과 둘이서 식사를 한 날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았던 유키. 어째서 그 현장에 있었던 것인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다이고와 슌은 알지 못하는 것투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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