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환의 모친이 리나를 만나러 병원에 찾아온다. 재환의 모친이 화장실에서 리나와 첫 대면을 한다. 두 사람은 서로 누구인지 몰랐다가 재환의 소개로 알게 된다. 리나는 창피하고 수줍어서 얼굴을 들지 못한다. 리나는 재환의 집을 방문한다. 리나는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들어가는데 문이 떨어진다.재환의 모친이 직접 문을 잡고, 리나는 볼일을 마친다. 리나는 홍당무가 된다. 리나는 재환의 모친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고 가다가 갑자기 정지한다. 문은 열리지 않고, 리나는 갑자기 다시 배가 아파서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