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 정윤, 민정은 형욱가 요즘들어 계속 늦게 귀가하자 혹시 불건전한 여자친구가 생긴게 아니냐며 의심하기 시작한다. 마침 민정은 형욱에게 시디피를 달라고 방안으로 들어가는데 일기를 쓰던 형욱이 놀라며 민정에게 노크 좀 하고 들어오라며 소리지른다. 이 사실에 더욱 더 형욱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주현, 정윤, 민정은 형욱의 뒷조사에 들어간다. 확실한 증거를 찾기위해 각자 임무를 정해 형욱을 미행한다. 하지만 건전한 사이라는 것을 알게되자 서로에 대해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 잠시나마 함께했던 팀을 해체한다. 그 이후 이들은 자신들의 연애활동을 들키지 않으려 서로 눈치만 보게 되는데...한편, 리나는 어려운 상황에 자신을 구해준 명수에게 호감이 생긴다. 하지만, 명수는 사소로운 일에두 쉽게 흥분하고 화를 내는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고는 불안해 한다. 마침 영규와 응경은 리나와 명수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고 그곳에서도 명수는 영규와 응경에게 기본이 않되있다며 화를 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