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마는 엘리아리아와 약속했던 마법으로 노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교외로 나간다. 마법을 조합해서 비눗방울을 만들어 날리고, 물로 물고기를 만들어 하늘에서 헤엄치게 하는 료마와 그것을 흉내 내면서 같이 노는 엘리아리아 둘을 지켜보는 공작가의 사람들과 보내는 즐거운 시간. 료마도 공간 마법을 배우며 열심히 연습했다. 그렇게 평화로운 하루가 지나갔다. 다음 날 엘리아리아의 마수를 상대로 한 실전 훈련 겸 마수 토벌의 사전 조사를 위해 광산의 폐광으로 향하는 료마 일행. 그곳에서 그들이 발견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