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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의 주요 음악예술가 제라드 “군디” 군더만의 삶을 감성적이면서도 애정과 유머를 갖고 살펴본다. 1998년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그는 꿈꾸고, 희망하며, 사랑하고, 투쟁한다. 스파이를 당하는 스파이, 선을 모르며 선을 실천하는 자. 음악영화이자 사랑 이야기인 이 영화는 죄책감과 얽힘, 억압과 대립에 관한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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