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한 마이클과 미셸이 서로 깊은 사랑에 빠지고 미래를 약속하던 그 때, 둘은 마이클의 백혈병 선고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한다.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그의 곁을 떠나지 않고 지켜주는 미셸 덕분에 꿋꿋하게 버텨내던 마이클은 오히려 가족들과 다른 환자들을 응원하며 힘이 되어주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이클의 백혈병이 드디어 완치 되었다는 기적 같은 희망을 마주하게 되는데… 영원을 약속한 두 사람에게 허락된 사랑의 시간은 어디까지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