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갈등으로 집을 나와서 독립하기로 결심한 자넷은 마음에 쏙 드는 아파트를 발견하고 바로 계약한다. 외관도 멋지고 조용하기까지 해서 그녀의 마음에 쏙 들었던 아파트에 이사하게 되서 한껏 들떴던 자넷. 하지만 이사 첫날부터 아파트의 분위기기 심상치 않음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집이었던 1303호에는 또 다른 누군가가 있는 것만 같아 자넷은 두려움에 떤다. 하룻밤은 그렇게 버텼지만 다음 날 또 아파트로 돌아갈 생각에 두려웠던 자넷은 남자친구 마크를 부르고 그와 함께 하면 아무일도 없을 것 같았지만 그날 밤 자넷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추락해서 사망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