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회사원 코너는 상사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심야 방송에 등장해 "죽여주는 시간"을 보장한다는 기상천외하고 요상한 괴물 '프랭키 프리코'를 초대하여 전대미문의 파티를 개최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실수로 이차원의 감옥과도 같은 공간에 봉인되어 있던 프리코와 그의 괴짜 친구들을 풀어주고 만다. 이들은 과거 사악한 지배자들에 의해 봉인된 존재들이었으며, 그로 인해 예기치 못한 대혼란이 시작된다. 혼돈 속에서 코너는 자신도 몰랐던 괴랄한 면모를 발휘하며, 우주를 구해야 하는 기상천외한 임무에 휘말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