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가륜(런자룬), 남영영(란잉잉), 이순(리춘), 담개(탄카이), 마계월(마치웨) 주연의 중국 민국 시기 배경의 시대극. 마카오의 "풍조" 시기를 배경으로, 홍콩 은행의 사장 허셴이 애국 청년 차오인완, 지하당 특공대원 커린과 커정핑 형제, 애국 상인 마완치 등과 함께 금융, 첩보, 물자 운송 등의 분야에서 일본의 정보기관 및 일본군의 특수 인물들과 지혜와 용기를 겨루는 전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에 점령되지 않았으나 여전히 일본에 맞서 싸우고 국가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낸 '마카오'라는 "외딴섬"의 시대를 최초로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