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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재회한 47세 어머니와 17세 딸의 몸과 마음이 바뀌어 버린다. 생각지도 못한, 그리고 이해할 수 없던 서로의 세계에 속한 일상 생활과 인간관계들을 통해 여자로서, 모녀로서 다시 마주보는 어머니와 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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