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원로 성우, 배우, 코미디언. 과거에는 1964년에 대전 특채 1기 성우로 활동했다. 1970년 MBC 성우극회 4기로 입사했으며 1973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박일, 한상혁, 송도영, 윤지하, 이규연, 강성욱, 서영애, 최방란, 한영숙과 동기이다. 동기들 중 최연장자로 현재 81세이다.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는 은하철도 999의 차장이나 투니버스판 카우보이 비밥의 제트 블랙, 쿵푸팬더 시리즈의 시푸 사부, 원피스의 금사자 시키역으로 잘 알려져 있고, 실사 드라마/영화 팬들에게는 제5공화국에서 장태완 소장 역을 열연하며 반란군에게 일갈한 장면 덕에 '장포스'로 알려져 있다. 사실 모든 공화국 시리즈에 다 출연했다. 개근상을 받아도 될 정도로 여러 번 나왔었고 제5공화국에 이르러 포텐이 제대로 터져 인터넷에서도 길이 남을 "야 이 반란군 놈의 새끼야"를 남겼다. 게다가, 젊은 시절 논산의 육군훈련소에서 조교로 복무한 경력이 있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군인 연기가 더욱 몰입감이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명대사로 인해 본좌 중 한 명으로 칭송받는다. 스타크래프트 2 이후로는 제라툴 역으로도 열연했으며, 이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제라툴의 목소리도 담당했는데 여기서 그 유명한 장포스의 대사를 패러디한 대사가 나온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서 제라툴 역을 다시 맡았다. 코미디언으로서의 활동도 생각보다 왕성하게 활동했다.# 링크는 코미디하우스의 코너 중 하나인 역사 뉴스에서 코미디 연기를 하고 있는 김기현이다. 2025년 기준으로 팔순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현역이다. 현역 남성 성우 중에서는 정기항, 황일청, 유강진, 온영삼, 탁원제 다음으로 연장자이고, 성우 겸 배우라서 드라마나 영화에도 나온다. 강렬하고 중후하고 위엄과 간지가 철철 넘치는 목소리가 포인트인 원로 성우로 성덕들은 물론 성우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도 매우 잘 알려진, 한국 성우 중 가장 유명한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다. 장태완 역으로 워낙 유명해서 나무위키에 김기현이 연기한 캐릭터나 대중 매체가 등재되면 대부분 저 대사가 항목에 맞게 패러디되어 쓰여있다.